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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초, 체험중심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실시
앎’이 ‘삶’에 녹아드는 순간을 경험해요!
곤양초등학교(교장 김현지)는 4월 17일(수) 5, 6학년을 대상으로 법원 견학 및 다문화체험교육센터 견학활동을 실시하였다. 교과서를 통해 배워 온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체험 중심의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하여 앎과 삶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체험은 각 학년 교육과정에 따라 5학년은 진주교육대학교의 다문화 체험교육센터, 6학년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으로 이동하여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다문화 체험교육센터에서는 일본, 베트남 등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그림으로만 보았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놀이도 하며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인 쌀국수를 직접 만들어 맛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는 법정 곳곳을 살펴보며 법원이 하는 일, 재판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고, 실제 형사 및 민사 재판이 벌어지는 현장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사전 수업으로 모의재판을 미리 경험한 덕분에 더욱 진지한 태도로 지켜보았다. 법원을 한 바퀴 둘러본 학생들은 법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드라마에서 보던 재판과 실제 재판의 모습이 좀 달라서 신기했어요. 재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앞으로 학교규칙부터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곤양초등학교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기르기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사진설명-체험중심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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